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부상 선수

대한민국 대표팀 부상 선수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부상으로 인해 불투명해 졌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안면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 선수는 수술 후 최소 한 달 정도의 부상 회복기간이 있어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훗스퍼는 한국시간으로 3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왼쪽 눈 부위 골절로 인해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준비에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안와 골절이나 안면골 골절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경우든 4주 이상의 진단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습니다.

의학계 소견

의학계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의 부상 부위가 정확히 어디 인지에 따라 회복 기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해외 언론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부상 부위를 ‘페이셜 프렉처’(facial fracture)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페이셜 프렉처는 안와 골절과 안면골 골절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라 합니다.

만약 눈 밑의 뼈만 부러졌다면 안와 골절로 4주에서 6주의 회복 기간이 걸리고, 그 아래 광대뼈 부위가 부러졌다면 안면골 골절로 6주에서 8주 진단이 나온다고 합니다.

안면골 골절은 안와 골절보다 부담이 더욱 큽니다. 입 쪽으로 금속판을 넣어서 부러진 뼈를 고정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바로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어떤 뼈가 부러졌다 한들 최소 12월 01일까지는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만일, 안와 골절이라면 2차전 뒤에 복귀할 수 있고, 안면골 골절이면 이번 월드컵은 출전을 하지 못 할 수 도있습니다.

월드컵

조별리그일정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월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시작합니다. 가장 중요하다는 첫 경기이지만 대표팀 에이스인 손흥민 선수는 출전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2차전인 가나전은 11월 28일에 열리며 이때에도 손흥민 선수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3차전인 포르투갈전은 12월03일에 열리는데 만일,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은 것이라면 마지막 최종전에서는 모습을 드러낼 수 도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안와 골절이 아닌 안면골 골절이라면 3차전 마저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 선수를 보기 위해서는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주어서 16강 이후를 바라보는 방법 밖에 없겠습니다.